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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나들길

박영규,박혜정 | 유페이퍼 | 7,000원 구매
1 0 189 23 0 13 2024-01-15
강화나들길은 20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며,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멋진 걷기길이다. 우리는 1년에 걸쳐 계절마다 다른 모습의 나들길을 걸으며 행복했다. 강화의 바닷가길, 들길, 산길을 걷는 기쁨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.

지리산둘레길

박영규,박혜정 | 유페이퍼 | 7,000원 구매
2 0 186 23 0 17 2023-09-25
지리산(智異山)은 품이 넓은 산이다. 다름을 아는 산이라거나,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롭게 하는 산이라는 뜻이란다. 산이 넓고 깊어 수많은 동식물은 물론 골짜기, 마을, 사찰, 고개 등을 만나게 된다. 지리산처럼 너그럽게 품으며 살 수 있으면 좋겠다. 우리의 추억을 갈무리해 두려는 뜻과 더불어 걷는 기쁨을 이웃들에게 전하기 위해서 우리가 걸은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. 어설픈 책이지만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리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.

카미노 데 산티아고

박영규/박혜정 | 부크크 | 5,000원 구매
0 0 333 31 0 74 2021-02-02
아내와 함께 카미노를 걸으면서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하기도 하고 끝이 없을 것 같은 길에 질리기도 하고 밤에 코 고는 사람들 때문에 시달리기도 했다. 결국 이 모든 과정은 인생과 마찬가지로 공간과 시간 속에 자기 자신을 새겨 넣는 일이다. 카미노는 무대일 뿐 연출과 연기는 자기의 몫이다. 카미노에 인생의 해답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을 많이 듣고 읽었으나 내 생각은 다르다. 길은 길일뿐이다. 길을 걸을 것인지, 어떻게 걸을 것인지는 자신의 선택이고 어떤 의미를 찾을 것인지도 자신의 몫이다. 길은 말이 없다. 카미노 순례는 나와 아내의 인생에 작은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. 귀국하면 국내의 여러 길을 걸을 작정이다. 야영 등 야외활동도 많..

이 길

박한뫼 | 부크크 | 3,000원 구매
0 0 362 131 1 18 2019-10-08
시조는 조상들의 얼을 담던 문학장르이다. 이 책에 담은 시조들은 DMZ 주변길 155마일 걷기 행사에 참가하여 걸으면서 느꼈던 바를 담은 것들이다. 주변 열강들의 대결양상이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분단된 우리 나라를 보면서 통일, 생명, 평화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. 이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고, 시조가 계속 우리 정서를 담아내는 문학적 그릇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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